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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간호과가 16일 발표한 제56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100%로 합격했다.
지난 달 22일 치러진 시험에서 대경대 간호과는 7년 연속 간호국시 시험에 100%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정유진 교수(대경대 간호과 학과장)는 “올해 자격시험에서는 ‘환자사례형’으로 난이도가 다소 높아 졌지만 전공교수들이 100시간 이상 전공학생들 대상으로 자격시험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 7년 연속 100%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경대 간호과는 지난 2012년부터 4년제로 승격이 됐고 이번에 간호과 자격시험에 합격한 전원이 4년제 첫 졸업생이다.
이런 성적 탓에 이번 간호자격시험에 합격한 90% 이상이 이미 종합병원 및 대학 병원으로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정 교수는 “3년제 간호전공자들이 선호하는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취업이 다른 4년제에 비해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경대 간호과 출신들을 선호하고 있어 취업률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간호계열 교수들이 대경대의 특성화 교육환경인 융 복합 산학일체형 CO-OP 교육을 통해 이론과 간호임상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간호이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무능력향상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이 7년 연속 100% 합격률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