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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대구에 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는 가운데 도심 속 뉴타운으로 주목받는 지역이 있다. 바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주변이다.
이 가운데 남산역 인근이 최근 재개발, 개건축 붐이 일면서 새로운 실속형 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지역에 화성산업이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을 오는 3월중에 분양한다.
이 곳은 오는 26일 남구 봉덕동에 분양하는 ‘봉덕 한라아우젠트 퍼스트’와 비슷하게 실수요자 중심의 분양으로 구성된다.
지하2층, 지상22층 아파트 5개동 41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는데 일반분양은 358세대로서 전용면적 59㎡, 74㎡, 84㎡로 모두 실속형 규모로 구성된다.
대구 남산동은 현재 재개발, 개건축이 어느 지역보다 한창이다. 아파트와 빌라 등이 앞다퉈 들어설 만큼 도심 속 뉴타운으로 주목받기에 충분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아파트 단지도 역세권 교통망을 지닌 곳 중심으로 들어서게 마련이다. 남산역 화성파크드림은 도보 1분거리 내에 달구벌대로, 명덕로가 있어 대구 시내외 전 지역을 자유롭게 진출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이곳은 인근에 명덕역과 신남역이 한 정거장 차이로 위치해 있고 도시철도 1,2,3호선 이용이 모두 가능해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부동산시장에서 지하철 중심으로 길이 뚫리면 그 가치 상승폭은 커지게 마련이다.
특히 대구는 도시철도 3호선 개통으로 서울, 수도권처럼 역세권 프리미엄의 수혜를 얻으려는 분위기가 대구 전역으로 확대되는 추세이어서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화성산업 주정수 홍보부장은 “최근 도시철도 3호선의 운행으로 인해 대구도 본격적인 도시철도 도시로 재탄생하게 되면서 대구전역으로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리려는 층이 확대되는 추세”라면서 “최근 수요자의 동향도 묻지마 청약이 아닌 주거만족도를 고려해 가격에 대한 메리트 뿐만 아니라 생활편의가 좋은 도심권에 거주하려는 사람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