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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군수 김항곤)은 24일 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성주문화원장을 비롯해 분야별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산 역사신화 테마관 전시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의 자문을 사업추진에 반영하고자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가야산역사신화 테마관 전시시설물 설치 및 제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가야문화권의 성지로 성주의 위상을 정립하기로 견해를 모았다.
이를 위해 군은 수륜면 백운리 산62-4번지 일원에 가야국역사루트재현과 연계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3억중 26억원을 투자해 전시면적 898㎡에 가야산 테마관, 신화 테마관 등 가야역사문화를 활용한 체계적인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가야산 역사신화 테마관을 성주만의 매력이 담긴 차별화된 글로컬 관광상품으로 개발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