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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새마을회(회장 권태갑)는 2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해 이응천시의장,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각 읍면동에서는 헌옷, 고철, 종이, 농약빈병 및 폐비닐 수거작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으며, SMU 새마을운동 실천 다짐결의문낭독, 녹색새마을 범시민 동참 분위기 조성캠페인을 진행했다.
수거된 헌옷은 55톤으로 지난해보다 14톤이 늘어났으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및 새마을회관 건립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윤환 시장은 “읍면동마다 매월 22일 실시하는 새마을 환경정비의 날 행사를 통해 버려진 쓰레기를 잘 분리하고, 폐기물 발생을 감소시켜 자원이 순환 될 수 있도록 3R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