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구어시장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러브투어 참가자들.ⓒ영덕군 제공
    ▲ 강구어시장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러브투어 참가자들.ⓒ영덕군 제공

    '전통시장 그곳에 가고 싶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새봄맞이 장보기 러브투어를 실시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알리기에 적극 나서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3일 청호라이온스 회원 40여명을 5일 장날을 맞은 강구전통시장으로 안내하며, 시장바구니와 홍보물들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시장 내에서 상인회의 안내를 받으며, 제철 맞은 영덕대게, 물가자미, 봄나물, 신선채소, 타우린계란 등 강구시장의 특산물을 구입하며 넉넉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러브투어 참가자들은 신정동진 축산항 죽도산 전망대, 영덕블루로드를 체험하고, 청정바다 해안도로를 즐기면서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다시 찾아 추억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시장문화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영세상인의 생존권 보호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러브투어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기를 견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