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서 생산한 사과우량 M9 자근대목 13,000주 정도를 관내 과수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군위군 제공
    ▲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서 생산한 사과우량 M9 자근대목 13,000주 정도를 관내 과수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군위군 제공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우)는 과학영농실증시범포에서 생산한 사과우량 M9 자근대목 13,000주 정도를 관내 과수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01년부터 군위사과 명품화 시책의 일환으로 2,500㎡ 규모의 자근대목포장을 조성해 키낮은 사과자근대목(M9 T337)을 생산,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 보급해 왔다. 현재까지 40만여 주를 보급해 250㏊의 키낮은 사과원을 조성하고,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앞장 서고 있다.

    자근대목(M9)은 일반대목과 달리 나무높이를 낮춰 노동력을 줄일 수 있으며, 나무의 광환경 개선으로 꽃눈형성을 좋게 해 좋은 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농가들이 선호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과학영농실증시험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