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해 결혼이민자 20여명과 함께 ‘다문화가족 선거체험’을 실시했다. ⓒ경산시 제공
    ▲ 경산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해 결혼이민자 20여명과 함께 ‘다문화가족 선거체험’을 실시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7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에서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해 결혼이민자 20여명과 함께 ‘다문화가족 선거체험’을 실시했다.

    오는 4월 13일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체험은 결혼이민자들이 우리나라 선거제도와 정치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주권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선거제도의 이해, 선거의 중요성과 가치 등 선거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이해하고, 모의투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아직 후보들이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선택하는데 자신이 없지만 4월 13일에 있을 선거에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한표를 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