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부겸 후보가 22일 선거대책위 발대식에서 대구 발전과 수성구 발전을 위해 함께 매진하자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 후보 제공
    ▲ 김부겸 후보가 22일 선거대책위 발대식에서 대구 발전과 수성구 발전을 위해 함께 매진하자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 후보 제공

    김부겸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22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가운데 박봉규(63) 전 대구부시장, 엄이웅(69) 전 경북도부지사, 허노목(63) 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허노목 상임선대위원장은 발언에서 “진정성있는 정치인, 험지를 택한 용감한 정치인 김부겸을 당선시켜야만 대구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길” 이라며 “김부겸이 바른정치를 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은 ‘수성구민이 주인이다’는 주제에 맞게 고산1동 주민 이순진선대위원과 류창모 수성구 배드민턴협회장의 필승 지지발언이 이어졌다.

    이순진 위원장은 “자식세대의 미래를 위해 일하겠다는 김부겸 후보를 당선시켜 대구를 바꾸자”고 했고 류창모 수성구 협회장은 “미우나 고우나 30년간 여당만 찍어왔는데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다. 이제 독점을 깨고 경쟁하고 혐력하면 대구가 바뀔 것”이라며 김 후보 지지을 호소했다.

    이에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시민들을 만나면서 김부겸을 통해 대구의 미래를 열고 싶다는 절박한 호소를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남은 선거운동기간 낮은 자세로 대구와 수성구에 변화의 물결이 넘칠 수 있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