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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 시민행복추진단은 지역 대표농산물 품목 발굴을 위해 24일까지 선산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에 토착화가 가능하고 지속 생산․소비, 소득이 연계된 대표농산물 발굴을 위한 품목선정 자료로 활용되며, 구미시 대표농산물 유무와 품목 추천 등을 성별, 연령․직업별로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선산출장소 농정과에서도 대표농산물 발굴제안 접수를 받는다.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선산출장소 농정과에 오는 4월 30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농정과 관계자는 “2016년 1단계로 대표농산물 품목을 선정하고 2017년부터 2년간 2단계 시범사업 및 확대평가를 통해 보완해나가겠다”며 “오는 2020년 정착단계부터는 안정적 생산 및 유통체계 확립을 통해 농가소득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새마을 김영준과장은 “구미시가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경제분야와 함께 발맞추어 농업분야 영토 확장이라는 큰 도약을 위해 많은 시민 분들의 의견을 담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