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진사이버대학(총장 최재영)이 올해까지 신입생 충원율 10년 연속 100%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영진사이버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18일까지 실시한 2016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서 입학정원 내 신입생 1,300명을 100% 충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성은 지난 2007년부터 10년 연속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전국 21개 사이버대학 가운데 유일하다.

    □ 재학생 교육만족도 상승, 졸업생 만도 1만명 넘어

  • ▲ 영진사이버대학 뷰티케어학과 재학생들이 오프라인 수업인 피부관리 실습에 참가한 모습.ⓒ영진사이버대 제공
    ▲ 영진사이버대학 뷰티케어학과 재학생들이 오프라인 수업인 피부관리 실습에 참가한 모습.ⓒ영진사이버대 제공

    이 대학은 2002년 개교 당시 4개 학과에 400명 입학정원으로 출발해, 증원을 거듭하면서 14년이 경과한 대학으로 올해 3월 현재 1개 계열 8개 학과에 신입생 정원 1,300명, 재학인원 3,817명으로 성장했다.

    현재 졸업 누계인원도 지난해 1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 2월 가진 제13회 학위수여식까지 총 12,538명의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이 대학 캠퍼스는 대구 북구에 있는데 재학생들은 수도권 거주 학생이 전체의 3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전국적으호 학생들이 몰린다.

    지역과 상관없이 온라인 강의를 통해 전문학사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의 특성도 있지만 재학생과의 1대1 맞춤형 학습지도와, 사회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별 오프라인 수업 등으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이 주효했다고 할 수 있다.

    임우현 입시지원처장(사회복지계열 교수)은 “우리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매년 입학경로를 설문조사해 보면 지인 또는 주변인 추천이 전체 입학생의 40%를 육박하고 있다”면서 “이는 재학생들이 대학 교육에 아주 긍정적인 평가와 신뢰를 하고 있다고 분석되며, 재학생들의 이러한 만족도는 배움과 자기계발에 목말라하는 주변인의 추천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전했다.

    □ 교육부 특성화사업 4년 연속 선정

    이 대학은 최근 4년 연속 교육부의  특성화사업에도 선정됐다. 2012년~2013년 교육부 ‘선취업-후진학 특성화사업’과 2014년~2015년 교육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과정 개편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련 산업체와의 주문식교육 협약을 맺고 취업약정 또는 교육과정 개편·운영으로 우수한 사업평가를 받았다.
     

  • ▲ 영진사이버대학 재학생들이 지난해 10월 대학 운동장에서 체육대회에 참가해 화합을 다지는 모습.ⓒ영진사이버대 제공
    ▲ 영진사이버대학 재학생들이 지난해 10월 대학 운동장에서 체육대회에 참가해 화합을 다지는 모습.ⓒ영진사이버대 제공

    특히 영진사이버대는 재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전문학사 학위는 물론 최소한 1개 이상의 자격증 취득에 지원을 아끼지않고 있다. 철저한 책임지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학업성향, 학업달성률, 개인적 특징, 희망진로 등을 철저히 파악, 학생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또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별 정기 오프라인수업과 특강, 개별 전화상담, 월 1회 이상의 지역모임을 실시하고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영진사이버대는 고졸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재외국민 및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등을 위한 특별전형도 별도로 열어놓고 있어 평생교육의 기회 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조방제 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오늘의 성과를 기반으로 이제 제2의 도약을 해야 할 시작점에 섰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본분인 평생교육 기회를 넓히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사이버대학하면 영진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