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지역 11명 새누리당 후보들이 27 일 오후 대구시당에서 간담회 겸 선거대책회의를 갖고 20대 총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새누리당 대구시당 제공
    ▲ 대구지역 11명 새누리당 후보들이 27 일 오후 대구시당에서 간담회 겸 선거대책회의를 갖고 20대 총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새누리당 대구시당 제공

    제20대 총선 대구지역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 겸 선거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11개 지역 후보들은 윤재옥 후보(달서구을, 대구시당위원장)를 비롯한 중구남구 곽상도, 동구갑 정종섭, 서구 김상훈, 북구갑 정태옥, 북구을 양명모, 수성구갑 김문수, 수성구을 이인선, 달서구갑 곽대훈, 달서구을 윤재옥, 달서구병 조원진, 달성군 추경호, 비례대표 19번 조명희 후보 등이 참석했다.

    윤재옥 시당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대구시당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대구 모든 선거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특히 취약지역은 당력을 총동원해 좋은 결과로 대구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조원진 공동선거대위원장은 “대구시민과 당원들께 공천과정에서의 매끄럽지 못한 부분을 보여드려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무소속 출마자들에 대한 복당은 당에서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도 대구에서 압승하는데 시민들께서 도와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정종섭 후보는 “19대 국회의원들이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의문이고, 대구시민들께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본인의 정체성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분명히 밝히고 시민들은 이것을 보고 판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후보들은 총선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윤재옥‧서상기‧조원진‧김문수‧정종섭 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 선임하고 김상훈‧이인선 후보를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