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2016년 제1차 대구형 행복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서 심사과정 모습.ⓒ대구시 제공
    ▲ 사진은 ‘2016년 제1차 대구형 행복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서 심사과정 모습.ⓒ대구시 제공

    ‘2016년 제1차 대구형 행복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서 27개 주민모임(단체)이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동으로 사람, 이웃, 대구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다양한 주민모임과 단체를 발굴하고자 지난 2월 25~3월 10일까지 1차 공모를 시행 우리 만나자 사업에 15개, 우리 해보자 사업에 12개 주민모임(단체)이 최종 선정됐다.

    또 공모심사는 주민참여투표 제도를 도입해 전문위원 심사 50%, 주민참여투표 50%를 반영해 결정했고. 심사 당일 공모에 참여한 단체가 각자 사업발표와 다른 참여자의 발표를 들은 후 상호 투표하는 공정한 심사 방식을 채택해 호평을 들었다.

    시는 향후 ‘대구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청소년 교육, 육아, 먹거리, 청년 커뮤니티 조성, 다문화 공동체, 학습 공동체, 문화예술 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가 선정된 27개 주민모임(단체)을 대상으로 4월 초 업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 중에는 마을공동체 교육 및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마을 주민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이해하고 본래 취지대로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함께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5월에 계획된 2차 공모에는 1차 공모 때 응모하지 못한 주민단체 및 관련 유관단체에서 많이 참여하여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대구시는 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 교육 및 대시민 홍보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