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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31일 백선기 칠곡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자치부 정부3.0 우수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해 칠곡군은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경북도 군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5천만원과 함께 우수기관 마크와 깃발을 수여받았다.
군은 인문학 축제와 오지마을 해피데이트 등 현장위주의 소통행정과 안심마을 만들기를 통한 주민 맞춤 행정, 영상회의 등으로 함께 공유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조성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1년간 군청과 읍면 청사에 우수기관 깃발을 게양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성과 홍보로 정부3.0의 확산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정부3.0의 실현을 위해 핵심 키워드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군정에 지속적으로 적용해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백 군수는 “앞으로 더욱 소통ㆍ공감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통해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과 군민의 행복을 키워나가는데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