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계명아동지원센터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는 어린이들.ⓒ계명문화대 제공
    ▲ 계명아동지원센터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있는 어린이들.ⓒ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 계명아동지원센터가 지역 아동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나선다.

    계명문화대 계명아동지원센터는 아동의 문제행동을 조기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동, 부모, 교사를 지원해 아동이 적절한 교육적 서비스를 받아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2012년 개소했다.

    올해 4주년을 맞은 계명아동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유아들의 문제행동을 예방, 치료에 많은 지원과 도움을 주고 있어 센터를 이용한 아동 부모가 센터를 홍보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계명아동지원센터에 다니고 있는 김민찬(8) 학생의 어머니는 “센터를 다니면서 아이가 배려하고 양보하는 등의 친사회적 행동이 많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모습이 좋았다”면서 “특별히 유아교육으로 유명한 계명문화대 유아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센터이기 때문에 더욱 신뢰하고 만족한다”라고 했다.

    김성화 교수(계명아동지원센터장)는 “아동문제행동을 조기에 예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모와 교사들의 치료교육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서 조기에 중재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모든 어른들은 아동들의 행동에 관심을 갖고, 소통을 통해 그들이 문제행동을 벗어나 나이에 맞는 발달적 성장과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계명아동지원센터는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즐거운 모래놀이, 모래놀이치료, 인지행동치료, 집중력 훈련인 뉴로피드백훈련 등을 통해 연간 1,600여명, 410여 시간을 운영함으로 지역 내 유아기관의 유아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