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지역 총선에 나서는 조원진, 김상훈, 윤재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등이 5일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서약서에 서명하고 서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뉴데일리
    ▲ 대구지역 총선에 나서는 조원진, 김상훈, 윤재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등이 5일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지방분권 개헌 서약서에 서명하고 서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뉴데일리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서고 있는 지방분권개헌청원대구경북본부가 주최한 행사에서 대구 총선 여야 후보들이 지방분권 개헌에 대해 공동 앞장서기로 했다.

    조원진·윤재옥·김상훈 등 새누리당 후보와 김부겸·김동열 더불어민주당 후보, 주호영·권은희·홍의락 등 무소속 후보 등 13명 총선후보들은 5일 오전 11시30분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만나 지방분권 개헌 서약서에 서명하고 지방분권에 대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서약식은 지방분권개헌청원본부, 남부권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 대구시의정회 등이 주최한 가운데 당선 시 지방분권 개헌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백영 지방분권개헌청원대구경북본부 상임의장은 “총선후보들이 국회에 들어가면 반드시 지방분권개헌 논의를 위한 특위를 만들어 지방분권개헌에 노력해 달라”면서 “초심을 버리지 말고 끝까지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약속을 버리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