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흥환 경북대 명예교수(오른쪽)가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경북대 제공
    ▲ 이흥환 경북대 명예교수(오른쪽)가 손동철 경북대 총장 직무대리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경북대 제공

    이흥환 경북대 명예교수가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

    이 명예교수는 지난 1978년 4월 경북대 수학과 교수로 임용돼 33년간 재직하다 지난 2011년 8월에 퇴임했다. 퇴임 후에도 대학에 강의를 나오며 후학 양성에 힘써온 이 교수는 지난 5년간 강사료를 이번 발전기금으로 전달하게 된 것.

    이 교수는 “기초학문을 공부하는 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출연된 발전기금은 ‘수학과 일반기금’으로 적립돼 수학과 발전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