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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군수 최수일)과 속초연탄은행(대표 김상복)은 6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사랑의 연탄 및 쌀 기증식을 갖고 배달봉사 행사를 가졌다.
김상복 대표의 사랑의 연탄 및 쌀 증정은 8년째 이어져 온 행사로 10여명의 속초연탄은행 봉사자와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10여명의 울릉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가 함께했으며, 올해는 연탄 10,000장과 쌀 200포를 울릉군의 저소득층에 기증하고, 그 중 3가구에 대해 연탄 1,1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는 울릉도에서도 오지인 울릉도 북면 천부리 출신으로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자수성가를 이뤘다.
최수일 군수는 “매년 고향에 대한 사랑으로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김상복 대표를 비롯한 봉사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울릉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