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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일부터 10월 말까지 구미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동락공원 내 ‘교통안전체험장’에서 매주 화, 금요일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구미시지부에서 교육을 실시하며, 지난달 말까지 교육 신청을 접수한 결과,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22,300명중 약 22%인 4,942명이 교육 신청을 하는 등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원아 및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체험 교육은 3교시 수업으로 편성 운영된다.
시는 이론과 실습을 통한 조기 안전교육 실시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습관을 길러주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덕수 안전재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으로 유아기 교통안전 교육이 평생의 안전을 보장한다”며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체험 교육을 확대해 교통사고 발생이 없는 행복한 도시, 안전한 도시 구미를 만들어 국제안전도시 공인에 한발자국 더 가까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