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대구 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동희(제일왼쪽), 김화자(왼쪽 두번째)와 김형오 회장(제일 오른쪽)이 윤재옥 선대위원장(왼쪽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 새누리당 대구 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동희(제일왼쪽), 김화자(왼쪽 두번째)와 김형오 회장(제일 오른쪽)이 윤재옥 선대위원장(왼쪽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데일리

    대구 새누리당 후보가 무릎을 꿇으며 등돌린 대구시민의 민심을 돌리기위해 안간힘을 쏟는 가운데 대구 선대위 구성이 3명 공동선대위원장 추가 선에서 마무리됐다.

    새누리당 대구선대위는 8일 당사 회의실에서 이동희 현 대구시의회 의장, 김화자 전 대구시의회 의장, 김영오 대구상인연합회 회장 등 3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가했다.

    지난 7일 양명모 대구 북구을 후보는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대구 선대위를 시민선대위로 구성해줄 것을 요청하며 삭발식을 거행했었다.

    이런 선대위 구성에 대해 대구시당 관계자는 “총선 일정상 시간적으로 6일밖에 남지 않았고 구성에만 3일이 걸리는 등 제대로된 시민선대위 구성 힘들어 개편보다는 확대하는 차원으로 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에서는 남아있는 선거기간 동안 무소속 바람 차단을 위한 최경환 총괄선대위원장, 조원진 대구선대위원장 등 새누리당의 총공세가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총선 종반을 앞두고 대구에서는 여전히 백색바람(무소속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몇 개 지역구에서는 새누리당의 고전이 계속되고 있어 새누리당에 비상에 걸렸다.

  • ▲ 방송인 송해씨(오른쪽)가 8일 주호영 후보 지원에 나선 가운데 주호영 후보(왼쪽)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주 후보 측 제공
    ▲ 방송인 송해씨(오른쪽)가 8일 주호영 후보 지원에 나선 가운데 주호영 후보(왼쪽)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주 후보 측 제공

    이날 무소속 수성을 주호영 후보는 대구 수성구 범물동 용지아파트 입구에서 방송인 송해 씨와 탤런트 박상원 씨가 나서 주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세몰이에 나섰고 곧이어 새누리당에서는 서청원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과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수성을 이인선 후보 지원유세를 갖고 유세 맞불작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