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수성갑 김부겸 후보ⓒ김 후보 측 제공
    ▲ 대구 수성갑 김부겸 후보ⓒ김 후보 측 제공

    대구 수성갑 김부겸 후보가 8일 ‘문화로 행복한 주민, 품격이 다른 문화공동체’를 테마로 하는 문화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문화정책 공약으로 어르신 전용 영상미디어센터 ‘청춘’의 설립을 내세웠다.

    이는 전국의 영상미디어센터 중 어르신 전용은 첫 번째 사례로 꼽힌다.

    이번 ‘청춘’ 설립은 2018년 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하고, 세대 격차 없는 영상미디어 활용을 통해 어르신의 행복지수 상승, 지역공동체의 유대감 강화의 목적이라고 김 후보 측은 밝혔다.

    ‘청춘’은 영상‧미디어에 대한 교육-창작-상영-홍보-교류를 통해 취미 활동에서 시작해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김 후보는 ‘치맥 페스티벌’을 아시아의 대표 축제 육성을 내세웠다. 그 동안의 치맥 페스티벌이 단순히 먹고 마시는 데만 치중했다는 우려를 감안한 것으로, 지역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는 물론, 치킨점포 소상공인, 양계 농업인, 수제맥주 관련업 등 동반성장을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또 그는 전통시장에 문화예술 콘텐츠와 인프라를 지원해 발길이 끊이지 않는 시장 조성을 하고 예술인들의 창작활동과 복지 지원을 위한 문화예술 창작센터 개설 및 기금 조성 공약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