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북구을 양명모 후보ⓒ양 후보 측 제공
    ▲ 대구 북구을 양명모 후보ⓒ양 후보 측 제공

    양명모 새누리당 대구 북구을 후보는 대구농산물도매센터 이전 공약을 재차 밝혔다.

    양 후보는 12일 매천시장 유세를 통해 “북구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대구농산물도매센터는 인근 적당한 지역으로 이전을 하고 후적지를 지역의 미래 먹거리,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농산물도매센터는 이전과 관련, 대구시에서 지난 2015년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시설 현대화나 이전에 대한 용역을 실시한 결과 타 지역 이전보다 현재 시설을 현대화하는 방식이 사업 타당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 놓은 바 있다.

    양 후보는 “당초 2018년 완공 공사비 5천억 원이었던 계획이 2025년 1조 2천억 원으로 변경된 서울 가락시장의 예를 들며 이전이 효율적이다”면서 “이전 주장에 이어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타 지자체 밴치마킹 및 지자체와 시민이 참여하는 합동위원회를 결성하여 후적지 개발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