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문경소방서는 12일 정신건강 서비스를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 제공
    ▲ 문경시정신건강증진센터와 문경소방서는 12일 정신건강 서비스를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양현)와 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12일 정신건강 서비스를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현장 활동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활동과 지역주민의 자살시도, 정신관련 민원사항 등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공조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특성상 재난장면에 자주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정기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한다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날 협약식 체결 후 100여명의 현장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이양현 문경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업무종사자의 소진을 예방하고 정신장애인이나 자살고위험자로 인한 위기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