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7일 ‘노인심리상담사 심화과정’ 수료식에서 김주수 의성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 지난 27일 ‘노인심리상담사 심화과정’ 수료식에서 김주수 의성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7일 의성군 평생교육 마을리더 전문화과정의 일환으로 개설된 ‘노인심리상담사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군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은 의성군이 ‘2014년도 경상북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3년동안 실시된다.

    올해에는 지난해에는 전문화과정에서 노인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올해 마을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심화과정을 운영해 집단상담 운영 전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생들은 ‘행복심리사 동아리’ 활동을 구성하여 관내 10개 마을 경로당에서 6차에 걸친 행복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 수료하는 여러분들께서 지역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함을 상담하고 치유하는 마을 전문 상담가로 많이 활동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보람찬, 활기찬, 희망찬, 행복 100세 의성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심리상담사는 고령인구의 증가에 맞춰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치유 상담하는 심리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의성군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