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시가 10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원장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구미시 제공
    ▲ 구미시가 10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원장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구미시 제공

    경북도 시·군 중 3만3,282명의 최고 영유아수를 지닌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10일 변화하는 보육환경 정책에 대비한 ‘어린이집 원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선산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원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오대호) 주관으로 변화하는 보육정책에 대한 안내와 전문지식 제공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과 보육담당자을 대상으로 달라진 영유아보육법과 보육사업에 대한 안내, 주요 부정수급 사례에 대한 설명과 하반기 새로 시작되는 인성교육 사업 안내 등이 이어졌다.

    오대호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교육이 보다 투명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건강한 보육현장과 교직원, 부모,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보육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사랑으로 잘 보살펴달라”면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육현장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여 보육시책에 접목하고,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