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의 진계숙씨가 기증한 선인장과 행운목.ⓒ고령군 제공
    ▲ 고령군의 진계숙씨가 기증한 선인장과 행운목.ⓒ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에 거주하는 진계숙씨가 선인장을 고령군에 기증해 눈길을 끈다.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미용실을 운영중인 진 씨는 산림녹화기념숲에 선인장과 행운목을 고령군에 기증했다.

    진 씨는 “오래전에 지인으로부터 구한 선인장을 17년간 정성껏 키워 소중하게 간직했지만 모든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기증인에게 다시한번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 기증받은 수목은 산림녹화기념숲내 분경,분재관에 전시하고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