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 송정동 주민센터 이전 안내문ⓒ구미시 제공
    ▲ 구미 송정동 주민센터 이전 안내문ⓒ구미시 제공

    구미 송정동 주민센터(동장 박수원)가 청사 신축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형곡네거리 뒤편에 위치한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지난 1979년에 신축된 현 송정동 주민센터는 일일 평균 방문 민원인이 1,000여명에 달하는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에 비해서 건물의 노후화와 주차공간 협소 등 그동안 민원인 불편이 이어져왔다.

    시는 이에 따라 이러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현 부지에 신축을 결정, 청사 신축 기간 동안 임시청사로 이전해 23일부터 주민센터 업무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또 임시청사 이전안내 현수막과 홍보 전단지 등을 통해 이전계획을 홍보하고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수원 송정동장은 “새 청사를 지을 동안 빚어질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신청사를 최대한 빨리 준공하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성과 친절이 가득한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동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올 6월 착공해 2017년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