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irit of Beethoven’ 포스터ⓒ김천시 제공
    ▲ ‘Spirit of Beethoven’ 포스터ⓒ김천시 제공

    김천시문화예술회관(관장 장귀희)이 25일 오후 7시 ‘SAC on Screen(공연영상화 사업)’ 일환으로 ‘Spirit of Beethoven’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제공한  영상으로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의 상징과도 같은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와 교향곡 5번 c단조 작품67 ‘운명’을 연주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임헌정)의 제193회 정기연주회 실황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85년 설립된 단체로, 서울대 출신으로 미국 메네스 음대와 줄리아드 음대에서 작곡과 지휘를 전공하고 30여년 간 서울대 작곡과 지휘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임헌정 지휘자자가 제 5대 예술감독으로 있다.

    또 피아니스트 김다솔은 부산예고를 거쳐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수학하며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최근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촉망받는 젊은 음악가이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 전당이 ‘땅끝마을 초등학생도 예술의 전당 공연을 볼 수 있게 하자’는 의도로 기획돼 지난 2013년 11월부터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한편 이번 영상 상영시간은 77분이며, 관람료는 선착순 200명으로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