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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가 도개면에서 성수깐마늘(대표 김서영) 사업장 개소식을 열었다.
도개면 성수깐마늘은 지난해 농촌여성 농산물가공창업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소득 경북농업기술원장, 이홍희 도의원을 비롯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도개면 마늘재배면적은 15ha정도로 구미시 전체의 30%에 달하며 매년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이해권 소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농업인도 열심히 일하면 반드시 잘살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에서 추진중인 농촌여성 농산물가공 창업사업 일환인 성수깐마늘 사업장은 2억1천만원으로 마늘분쇄기, 탈피기, 선별기, 포장기 등 설비를 갖춰 수확한 마늘을 가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