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는 종합스포츠타운 내 궁도장(김산정)에서 ‘제11회 김천전국궁도대회’를 개최한다.ⓒ김천시 제공
    ▲ 김천시는 종합스포츠타운 내 궁도장(김산정)에서 ‘제11회 김천전국궁도대회’를 개최한다.ⓒ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7일부터 3일간 종합스포츠타운 내 궁도장에서 ‘제11회 김천전국궁도대회’를 개최한다.

    우리 전통의 무예인 국궁의 전통 계승과 궁도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김천시 궁도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전국 700여명의 남녀 궁사와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인전, 단체전으로 나눠 경기가 치러진다.

    경기가 열리는 이번 궁도장(김산정)은 1만8,500㎡ 규모에 사거리 145m의 6개 사로와 4개의 과녁을 갖춘 공인된 시설로 산속이나 외곽지 야산이 아닌 종합스포츠타운 내에 위치해 전국 궁도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김 시장는 “궁도는 오랜 역사를 가진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이자 정신수양이 요구되는 현대 사회에 필요한 스포츠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서 궁도가 활성화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가 궁도의 진수를 선보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