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는 지난 19일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6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김천시 제공
    ▲ 김천시는 지난 19일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6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지난 19일 2층 주민생활국장실에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을 위한 ‘2016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8명 위촉된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현장 경험이 있는 보육·보건 전문가 4명과 어린이집에 자녀를 둔 영유아 부모 4명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최근 급증하는 어린이집 폭행 사건, 안전사고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사회적 의구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마련에 나선다.

    모니터링 후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컨설턴트가 직접 어린이집을 컨설팅 하는 등 사후관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석성대 주민생활국장은 “앞으로도 부모 모니터링단 사업을 지속 운영하여 부모와 어린이집이 서로 소통하여 믿고 맡길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이 조성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김천시 부모 모니터링단은 오는 12월까지 월 2회 관내 어린이집을 직접방문하여 어린이집의 건강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안전관리 등  14개 항목 48개 문항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