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중고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민의 소통을 위한  칠곡나눔프리마켓을 진행했다.ⓒ칠곡군 제공
    ▲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중고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민의 소통을 위한 칠곡나눔프리마켓을 진행했다.ⓒ칠곡군 제공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중고 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민의 소통을 위한  칠곡나눔프리마켓(벼룩시장)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물품 장터의 개념을 넘어 체험문화와 새로운 놀이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경제관념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프리마켓 수익금의 20%는 지역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된다.

    이날 칠곡프리마켓의 정기적인 운영을 위해 프리마켓에 참여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고물품에 대한 인식과 프리마켓 만족도에 관한 인식 설문조사를 가졌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윤용호씨는 “타지역은 벼룩시장의 개념으로 운영을 하는데 칠곡군에는 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리마켓을 통해 아이의 경제관념을 일깨우는 학습의 효과와 판매 수익금을 나눈다고 하니 좋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