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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까지 40일 간 ‘2016년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대규모 조사로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다.
조사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이상 모든 사업체,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조사는 업체 분포 및 고용구조와 경영실태 등을 파악해 국가 및 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수립과 평가자료 활용, 지역소득 추계와 산업연관표 등 기초 자료로 활용되게 된다.
일반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작성하거나 응답자가 원치 않을 경우에는 인터넷을 통해서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이 조사에 앞서 지난 23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조사요원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계청 구미통계사무소 편성봉 경제통계팀장의 교육이 있었다.
김우춘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경제총조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라며 발로 직접 뛰는 조사원 여러분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건강에 유의하며 조사에 임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