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완산동 2통 마을에서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9호 사업’을 진행했다.ⓒ영천시 제공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완산동 2통 마을에서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9호 사업’을 진행했다.ⓒ영천시 제공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는 지난 1일 완산동 2통 마을에서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해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9호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총 20개 자원봉사 단체에서 노후가옥 수리, 방충망 교체, 미용, 장수사진, 도배·장판 교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배만호(69)완산 2통 통장은 “제도권에서 벗어나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어서 좋았고, 아침부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또 이번 사업에 처음 참여한 신성하우징 지태환 대표는 “생업을 위해 지붕수리를 할 때 보다 봉사를 위해 재능을 기부한 오늘이 더욱 보람이 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마을을 선정해 봉사자의 재능과 노력으로 투자대비 최대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