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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군수 이현준)은 지난 1일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요리교실’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이날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지역내 직장인 40명(남성20명, 여성20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한 달 동안 화·수요일 총10회로 구성되는 요리교실은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실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스피드 쿠킹 강좌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기초적인 재료손질 방법부터 조리법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배울 수 있으며 가정에서 손쉽게 준비해 식탁에 올릴 수 있는 국류, 반찬류, 찌개류 등 단품요리 중심의 생활요리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실은 평소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직장인들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음식 보다는 건강에 좋고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껴보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창진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요리교실을 통해 바쁜 직장인들의 식생활개선은 물론 가족 친화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