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 준공식이 고윤환 문경시장과 장애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열렸다.ⓒ문경시 제공
    ▲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 준공식이 고윤환 문경시장과 장애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열렸다.ⓒ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7일 장애인 전용체육관인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 대표, 장애인, 시민 등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떠오름풍물패의 사물놀이, 문향음악봉사단의 대금, 색소폰연 등 공연이 열렸고 유공자 감사패 등이 이어졌다.

    총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된 이번 스포츠센터는 연면적1,176㎡, 지상1층 규모로 농구, 배드민턴, 배구,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경기장을 갖췄다.

    또 런닝머신, 사이클 등 체력단련실, 샤워실,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운영 및 다용도 회의실 등을 갖춰 장애인 체력증진과 함께 생활체육 수요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온누리스포츠센터가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장애라는 불편함을 잊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