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전국 수영대회, 구미에서 성황리 마무리

전국 수영 동호인의 큰 잔치인 ‘제4회 구미낙동강 전국 수영대회’가 지난 12일 동락공원 앞 낙동강변에서 개최됐다.

전국 60여팀 1,500여명의 선수 및 가족 등 동호인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구미시체육회(회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구미시수영협회(회장 김현수)가 주관했다.

이날 핀 2Km와 무핀 1km 종목으로 나눠 열린 경기에서 참가한 수영 동호인들 모두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구미발전의 원동력인 구미 낙동강을 온 몸으로 느끼며 수영의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날 이수영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의 아름다운 자연과 낙동강의 색다른 즐거움을 맘껏 즐기고 전국 수영 동호인들 모두가 하나 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낙동강을 활용한 각종 수상스포츠대회 개최 및 체험교실 운영 등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오토 캠핑장 및 물놀이장,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상레포츠 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