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향토음식아카데미 수료식 및 품평회’가 지난 17일 청송군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 가운데 한동수 청송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청송군 제공
    ▲ ‘향토음식아카데미 수료식 및 품평회’가 지난 17일 청송군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 가운데 한동수 청송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청송군 제공

    청송군과 한국외식업 청송군지부는 ‘향토음식아카데미 수료식 및 품평회’를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개최했다.

    지난 17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한동수 청송군수, 신효광 군의회부의장, 김철수 경북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 사무관, 김익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송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 품평회 순으로 열렸다.

    이번 향토음식아카데미는 관내 음식점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기초과정 22명, 심화과정 15명으로 나눠 지난 4월부터 주 2회 2개월간 조리기술교육, 약선요리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기간 중 실습한 요리인 매콤사과닭찜 외 36종을 수료생들이 직접 요리해 이날 품평회와 시식회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향토음식아카데미는 한·중 FTA등 시장개방에 따른 지역의 농산물 판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 등 부가가치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동수 군수는 “명품청송을 대표할 수 있는 먹거리 개발로 청송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청송의 생활상과 정서가 담겨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