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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희진 영덕군수)과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이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위한 약정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은 최근 위덕대 산학협력단 ‘노인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올 3월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및 휴먼서비스 아카데미’에 이어진 것으로 인력양성을 통한 지속적인 고용창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로하스특화농공단지 기업 입주에 발맞춰 수산가공식품 관련 전문인력 양성과 청어과메기, 붉은대게 등 성장 유망업종에 대한 연구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선진경영 컨설팅을 통해 국내 진출방안 및 신제품 개발, 유통 등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산가공업종의 단순 기능 및 노무직이 전체 고용인력의 50~75%인 현 구조를 탈피하고 식품산업의 성장동력을 견인 할 수 있는 전문지식의 고급인력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어렵게 국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