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는 임신과 출산 등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저소득층 가정에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1세 미만의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정으로 기저귀 및 조제분유 구매비용을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분기별 지원한다. 영아 1인당 기저귀 월 6만4,000원,조제분유 월 8만6,000원이 지원된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자 중 산모가 사망했거나 항암치료·방사선치료·후천성면역결핍증(HIV)등 질병으로 모유수유가 불가한 경우만 지원된다.

    신청은 영아 출생 후 만 12개월 전날까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하면 되고 영아 월령에 따라 신청일로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양육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더 많은 가정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항은 보건소 출산장려담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