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만 화련시 자제초 학생 일행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영천 등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영천시 제공
    ▲ 대만 화련시 자제초 학생 일행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영천 등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영천시 제공

    대만 화련시 자제초등학교·자제재단 국제교류 방문단 일행이 영천에서 다양한 교류와 체험을 가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갔다.

    이들 41명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 입소해 전통놀이체험과 포은선생 강의, 예절교육, 서원투어, 다례, 자천초 교류행사, 북안초 학교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자제초 학생 따이여위(戴佑宇) 군은 “한국의 전통과 놀이체험 중에서도 윷놀이가 가장 재미있었고 반갑게 맞이해준 자천·북안초 선생님과 학생,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4박5일간 대만학생들의 교육과 숙박을 담당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정병학 사무처장은 “비록 언어와 살아온 문화가 다르지만 학생들이 규칙을 잘 지키고 한국문화를 배우는 동안 강의를 듣는 태도도 아주 훌륭했다. 한국에서의 추억을 오래도록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