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덕군 병곡면이 지난 8일 본격 피서철을 맞아 고래불해수욕장 등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영덕군 제공
    ▲ 영덕군 병곡면이 지난 8일 본격 피서철을 맞아 고래불해수욕장 등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영덕군 제공

    영덕군 병곡면(면장 주운찬)이 본격 휴가철을 맞아 고래불해수욕장 등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병곡면은 지난 8일 피서객 맞이 병곡면 사회단체, 노인회와 이장협의회, 영덕대대, 병곡면사무소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기관단체 및 마을이장, 공무원, 군 장병들은 휴가철을 앞두고 고래불해수욕장 주변 쓰레기 수거와 블루로드 및 해안도로변 잡초제거 등 ‘깨끗한 병곡면 만들기’에 나섰다.

    명사 20리에 달하는 넓고 길게 펼쳐진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이 있는 고래불해수욕장은 2016년 7월 15일 개장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장장 33일간 전국의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날 환경정화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여름철 한번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환경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