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암벽등반의 색다른 진수를 느낄 수 있는 2016 마운티아컵 청송 썸머 전국드라이툴링 대회가 오는 17일 청송 얼음골에서 개최된다.ⓒ청송군 제공
    ▲ 암벽등반의 색다른 진수를 느낄 수 있는 2016 마운티아컵 청송 썸머 전국드라이툴링 대회가 오는 17일 청송 얼음골에서 개최된다.ⓒ청송군 제공

    암벽등반의 색다른 진수를 느낄 수 있는 ‘2016 마운티아컵 청송 썸머 전국드라이툴링 대회’가 오는 17일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협회와 청송군산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청송 얼음골에서 열리는 만큼 남·여 일반부 및 남자 장년부 등에 국가대표급 선수들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암벽 등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인공구조물을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오르는 이벤트 경기 등 드라이툴링경기와 함께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즐비해 청송 얼음골의 시원한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라이툴링대회는 빙벽등반 장비인 아이스바일과 아이젠을 착용하고 자연암벽과 인공 구조물을 혼합등반하는 경기로 청송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대회와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메카인 청송군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여름철 개최되고 있다.

    한편 청송군은 향후 다양한 산악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청송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얼음골 빙벽밸리사업 등 산악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휴양 산악레포츠 메카로 도약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