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지난 14일 경주에서 개최된 전국 지자체 조직관리담당 워크숍에서 기초단체로는 유일하게 2016년 조직관리분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이날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조직혁신·효율화 등 조직관리 분야를 평가한 결과 부산시, 전라남도 등 2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김천시가 적극적인 조직진단과 조직운영을 통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원인이 됐다. 게다가 체계적인 현원 관리를 통해 인건비를 지속적으로 절감해왔고 지난해 추진한 조직개편의 능률성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천시는 향후 지역 행정 수요를 정확하게 판단해 인력을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업무 기능 조정을 통해 행정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체계를 갖추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