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시장 고윤환) 드림스타트가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연계한 ‘동병하치(冬病夏治)’프로그램을 지난 19일부터 8월16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문경시 제공
    ▲ 문경시(시장 고윤환) 드림스타트가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연계한 ‘동병하치(冬病夏治)’프로그램을 지난 19일부터 8월16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문경시 제공

    문경시(시장 고윤환) 드림스타트가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연계한 ‘동병하치(冬病夏治)’프로그램을 지난 19일부터 8월1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초복, 중복, 말복 시기에 맞춰 3회에 걸쳐 시 보건소 한의사가 처치하고 각종 약재로 이뤄진 약선 음료를 제공하는 등 건강교육과 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채강숙 문경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의료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예방에 초점을 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병하치란 감기와 비염, 천식 등 겨울에 쉽게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겨울질병을 더운 여름에 예방한다는 뜻으로 1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시기(초복, 중복, 말복)에 폐에 관련된 혈 자리에 패치를 붙이고 약재를 복용해 면역력을 강화시켜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 치료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