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해 열린 예천용궁순대축제 모습.ⓒ예천군 제공
    ▲ 지난 해 열린 예천용궁순대축제 모습.ⓒ예천군 제공

    ‘용왕님이 반한 그 맛 ! 용궁순대’ 주제로 ‘제5회 예천용궁순대축제’가 오는 8월 5~7일 용궁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5회째인 이 축제는 8월 5일 오전 10시30분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11시 개막식이 이어지며 품바쇼, 색소폰공연, 특별한 볼거리가 될 마술변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8월6일엔 오후 5시부터 안동 MBC ‘즐거운 트로트 세상’ 녹화방송이 진행되며 신유, 김용임, 강민주, 박구윤, 이혜리 등 국내 정상의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축제 흥을 돋운다.

    또 축제에는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용궁순대 오감만족, 용궁막걸리, 토끼간빵 등 시식행사와 떡메치기,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입과 귀와 눈이 즐거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예천의 대표적인 전통 먹거리인 용궁순대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마련해 농가에서 손수 생산한 신선한 풋고추, 알이 고른 옥수수, 호박, 아로니아 등을 작목반원들이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용궁면은 용궁시가지와 회룡포 주변 등 주요관광지 환경정화활동과 엑스포 성공을 위한 성공 다짐대회를 가졌다.

    한편, 50여년 전통을 이어오는 예천 용궁순대는 한국 1%의 막창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 파, 찹쌀, 한약재 등 10여 가지 신선재료를 직접 만들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