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산시가 지난 21일 드론을 활용해 경산시 진량읍 선화 들녁 병충해 작업을 실시했다.ⓒ경산시 제공
    ▲ 경산시가 지난 21일 드론을 활용해 경산시 진량읍 선화 들녁 병충해 작업을 실시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방제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21일 경산시 진량읍 선화 들녁에서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15ha 정도 벼 병충해 작업를 실시했다.

    실제로 벼 1ha에 농약을 살포하려면 어른 3명이 경운기로 5시간 넘게 일해야 하지만 농업용 드론을 이용하면 10분안에 끝낼 수 있다.

    현재 상업용으로 활발하게 이용되는 드론은 최근 농업분야에서 종자파종, 비료 및 농약살포 등 다양한 기능을 장착해 고효율의 성과를 내고 있어 농업분야 활용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와 여름철 농업인의 농약중독 방지는 물론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에도 큰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편리성과 안전성으로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과 건강증진을 위한 농업용 드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업용 드론의 현장 접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