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루마니아 농업연수단 8명이 최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등을 찾아 영주의 영농기술을 체험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 루마니아 농업연수단 8명이 최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등을 찾아 영주의 영농기술을 체험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루마니아 농업연수단 8명이 최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를 찾아 영주의 앞선 영농기술을 전수받아 갔다.

    이들 연수단은 시 농업기술센터내 실증시험포, 미래농업관, 무독 산약종근시설, 인삼공장화 시스템, 문익점 프로젝트관, 미생물 배양실, 과수시험장 등을 견학하고 시 연구실증 시험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연수단은 문익점 프로젝트관내 국내약초 60여 품종 전시포를 둘러보고 약초의 식품화 가능성 물질의 추출 등 다양한 연구와 인삼 공장화 재배시스템 기술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또 자체적으로 과수 시험장을 운영해 과수 신품종 육성, 대체과수 육성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실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센터 관계자는 “루마니아 농업연수단이 시의 인삼, 약초, 고구마 가공기술 등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함에 따라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며 “영주농업 기술이 루마니아에 전파 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주농업 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