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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대표 특산물인 영양고추가 지난 26일 국제브랜드 연합회(IBF)와 국제언론인연합회(GJF)에서 주최하는 제3회 글로벌 브랜드 대상에서 영예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글로벌 브랜드 대상 수상에 따라 영양고추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농산물로 자리잡게 돼 세계적 브랜드로 도약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인 지난 2005년 반딧불이특구 지정, 지난 10월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등 청정하고 깨끗한 국내최고 품질 고추생산지 자리를 확고히 하게 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명품고추 생산을 위해 땀 흘리시는 우리 영양군민과 영양고추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직자들이 뜻을 함께 한 결과”라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양고추는 변화된 소비환경에 발맞추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로 하루빨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상 시상식은 31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