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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행사.ⓒ영덕군 제공
    ▲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행사.ⓒ영덕군 제공

    장사해수욕장 문화관광체험행사가 무더위를 날리며 피서객의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월30일부터 3일까지 장사해수욕장에서 열린 문화관광체험행사를 피서객과 지역민이 하나 되어 서로 웃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주된 행사내용으로는 백합잡이 체험행사,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행사, 복숭아 길게 깎기 체험행사로 분류해 오전 오후로 나눠 행사가 진행됐다.

    사전에 접수해 행사진행을 매끄럽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서는 현장에서 추가 접수해 피서객들에게 흥미를 더했다.

    경기도에서 온 한 여성 참가자는 “이번 복숭아 길게 깎기 체험행사에 참가해 상을 받아 어깨춤이 절로 나고, 특히 맨손 물고기잡기와 조개잡이 체험행사는 가족단위로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장사해수욕장운영위원회 강신태 위원장은 “앞으로 체험행사의 다양성을 기해 바다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체험행사를 좀더 개발해 지역경기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