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희진 영덕군수(오른쪽 두번째)가 29일 영덕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고 상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영덕군 제공
    ▲ 이희진 영덕군수(오른쪽 두번째)가 29일 영덕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고 상인의 애로사항을 들었다.ⓒ영덕군 제공

    영덕군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고 물가안정 지도·점검에 나섰다.

    영덕군은 지난 29일부터 영덕시장 장보기행사를 시작으로 9월 13일까 관내 전통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지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장보기 첫날인 이날 아침 일찍 영덕시장을 찾아가 무더운 날씨와 가뭄을 이겨내 알찬 결실을 맺은 농산물을 일일이 살펴본후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홍보했다.

    특히 군은 군 공무원과 가족,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앞장서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장보기행사에 참여토록 협조문을 발송하는 한편 반상회보, 유관단체 간담회,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또 물가안정 홍보전단지 배부,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지도, 물가안정점검반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지도 점검 등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군은 관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판매처를 8곳으로 확대하고, 이날부터 9월 5일까지는 온누리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 1인 월30만원 한도에서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영덕새마을금고, 영해새마을금고, 강구새마을분점, 영덕우체국, NH군농협은행, 영덕신협, 영해신협, 강구신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장 장보기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군내 유관기관단체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