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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갖고 물가안정 지도·점검에 나섰다.
영덕군은 지난 29일부터 영덕시장 장보기행사를 시작으로 9월 13일까 관내 전통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지도․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장보기 첫날인 이날 아침 일찍 영덕시장을 찾아가 무더운 날씨와 가뭄을 이겨내 알찬 결실을 맺은 농산물을 일일이 살펴본후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홍보했다.
특히 군은 군 공무원과 가족,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앞장서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장보기행사에 참여토록 협조문을 발송하는 한편 반상회보, 유관단체 간담회,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또 물가안정 홍보전단지 배부,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지도, 물가안정점검반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지도 점검 등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군은 관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판매처를 8곳으로 확대하고, 이날부터 9월 5일까지는 온누리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 1인 월30만원 한도에서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영덕새마을금고, 영해새마을금고, 강구새마을분점, 영덕우체국, NH군농협은행, 영덕신협, 영해신협, 강구신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장 장보기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군내 유관기관단체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